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공동의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펫포레스트 이상흥 대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김복택 학과장, 업체 관계자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목요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펫포레스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장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 확대, 각종 연구 활동 협력, 인적 교류 및 교육 과정 공동 개발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문화 및 올바른 인식 개선의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문화 활동 협력,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프로젝트 참여, 기타 양 기관의 상생 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 생명존중 가치를 위한 교육사업, 펫로스 치유 강연 및 치유 음악회 등을 진행해온 펫포레스트는 2017년 문을 연 반려동물 장례식장이다. ‘반려동물은 폐기물이 아닙니다’ 캠페인을 통해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펫포레스트 이상흥 대표는 “그간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육성과 인재 발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의 협약을 통해서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 등 서로 협력하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 계열 김복택 학과장은 “반려동물의 삶에 대한 의미만 생각하고 있던 학교 교육에서 생의 마감의 의미를 알게 해 준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추모실에서 보호자가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와 진심 어린 업체의 서비스 마인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보냄의 시간을 통해 이별의 고통을 위로해 주고 있는 기업 펫포레스트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