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스트레스솔루션(대표 배익렬)은 지난 11일 대전시 서구청 사내 1층 건강카페 서구청점(운영법인 대전시지자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분석 후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 힐링비트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스트레스 줄이기 프로젝트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돌봄 제공자의 스트레스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한층 더 효율적으로 맞춤형 스트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스트레스솔루션 측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장애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3.7%로 전체 인구의 28.6%에 비해 5.1%p 높은 수준이며, 장애인 가족 돌봄 제공자 정신건강 문제의 주된 원인으로는 돌봄 스트레스 75.5%, 경제적 문제 68.6%, 우울 및 불안 66.5%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장애인 돌봄 제공자들의 스트레스 문제는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을 만큼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들을 위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영역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트레스솔루션은 ‘대한민국 스트레스 줄이기’ 프로젝트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스트레스를 측정 및 분석하고,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인공지능 심박동수와 심전도 파형 기반 힐링비트’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스트레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레스솔루션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1개월 만에 2022년 12월 말까지 예약 완료가 될 만큼 수요가 크다. 따라서 앞으로는 다학제간 소통을 기반으로 여러 기관과 지자체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