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로마인드, 필인-플렉시스와 AI기반 자동차 부품공장 최적 에너지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 개발 착수
써로마인드, 필인-플렉시스와 AI기반 자동차 부품공장 최적 에너지 저비용, 고효율 솔루션 개발 착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7.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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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마인드 제공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써로마인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민간위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참여기관인 필인, 플렉시스와 함께 ‘AI기반 자동차 부품공장 효율화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 자동차 부품공장의 생산설비는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업종으로 대부분 연식이 오래된 것과 전기차 부품생산에 필요한 최신 시설이 혼합된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소비 최적화를 위한 지원방안은 필수적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 개발로 부품공장 자체의 효율개선과 연계적 운전 최적화를 꾀하고자 본 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본 과제는 모니터링에 국한되던 기존의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에 SVG(Static Var Generator)를 결합하여 에너지 저감까지 가능하게 하는 진보된 에너지 관리기술 개발에 목표를 둔다.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소비 패턴 분석과 소비량 예측 기능을 통한 에너지 최적 설정값의 계산 및 분석, 최대 수요 전력 감소를 통한 에너지 소비의 최적화와 신재생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주관기관인 써로마인드 측은 “다수의 인공지능 관련 정부과제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인공지능 용역 파트너로서 과제를 수행한 이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 저비용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맡았다”고 전했다.

필인은 통합설비 전문회사로 공장들의 전력품질개선을 위해 2019년 SVG개발에 착수하여 가반형 SVG 제조에 성공했고, 약 120여 기업에 실사를 진행해왔다. 본 과제에서는 사이리스터를 이용한 가반형 무효 전력공급장치(SVG) 및 전력품질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목표를 두고 있다.

RPA기술에 특화된 SW개발회사 플렉시스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RPA 솔루션 기술(특허 2종)을 바탕으로 AI-Helper™ GEN, Q-ing, RDC 등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해당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본 과제에서는 AI 융합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RPA 기반 데이터 수집, 표준화, 업무자동화, 장애 모니터링 시스템 및 AI 효율화 예측 테스트 시스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재생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를 달성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비롯하여 다양한 중소 제조 공장의 실장비 데이터 분석 능력과 운용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과제수행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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