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김혁중 교수(46)는 지난 7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로의 날(7월 7일) 행사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도로협회(협회장 김진숙) 주관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해 진행된다. 지난 1992년 제정된 이후 도로교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혁중 교수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 저감기술 및 실증연구´ 단장으로서 도심지 도로변의 미세먼지와 건설공사의 비산먼지등 도로교통 환경에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학술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교수는 학술연구 성과로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회 수상(2022년 자원순환 기술개발, 2018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학술상ㆍ논문상, 학국도로학회 특별상, 한국건설자원협회 특별상, 한국컴퓨터정보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연구비(5년간 240억) 지원을 받는 연구사업 단장으로서 4년차 연구를 수행 중인 김혁중 교수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예타 기획 R&D ‘철강산업 부산물의 순환자원 실증연구’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철강산업 자원순환 기술 확보 및 도로포장 공법 실증화를 위한 기획 연구의 성공적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친환경 건설소재와 탄소중립 기술 실증화를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으로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탄소중립위원장, (사)한국콘크리트학회 스마트콘크리트위원장, (사)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정관규정위원장 및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순환경제분과)등 건설환경과 화학기술 융합 연구 실증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