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대표 이갑수)는 지난 6일 화성 본사에서 20여개 협력사들을 초청하여 ‘윤리경영 공동실천 협약식’을 갖고, 공정거래를 통한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용 엑스레이 검사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협약식에 참석한 모든 업체들은 ESG경영 실천을 골자로 한 '윤리경영 공동실천 협약서'에 서명하고, 건전한 비즈니스 관계를 지켜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은 신임 대표이사 소개, 윤리경영 취지 설명 및 주요 행동지침 안내, 협약서 서명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부정청탁 및 금품접대향응수수 금지’, ‘자유경쟁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금지’, ‘상호 간의 내부정보 보호’, ‘비윤리 행위 인지 즉시 신고’, ‘진상조사 시 적극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있다. 또한 한 번이라도 위반할 경우 계약취소 및 거래제한 등 어떠한 책임도 감수하겠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에도 동의했다.
임직원들은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을 숙지하고, 협력사와의 관계뿐 아니라 건전한 기업문화의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임직원들의 윤리서약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해 창립 13주년을 맞아 ESG경영을 본격 도입한 이노메트리는 2021년은 내부 윤리규정 제정 공표, 제보 핫라인 설치 등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2022년부터는 협력사 및 임직원 윤리서약, 준법 모니터링 강화,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향 수주물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철저한 '품질·원가·납기(QCD)'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협력사들과의 완벽한 파트너십이 필수”라며 “공정거래 실천을 통해 굳건한 신뢰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