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콩, 수성대학교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애니콩, 수성대학교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7.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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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잔 < (좌)애니콩 안은진 대표, (우)수성대학교 애완동물관리과 김정은 교수 >

반려동물 용품 전문기업 애니콩(대표 안은진)은 대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가족회사 협약서를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과 기업간 공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애니콩은 이번 협약으로 수성대학교의 가족회사로 함께 하며 교육, 연구 등의 활동에 기술과 현장 정보교환에 대해 협력하고, 공동 기술개발과 인력교류, 강의, 특강 등에 참여한다. 또한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및 학생의 장학지원이나 현장실습, 인턴십 등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 지역산업 발전이라는 기업체와 대학교의 공동목적을 이루는 데에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애니콩 측은 “반려동물 건강간식을 제조하고 각종 반려동물 용품의 유통까지 추진하며 반려동물 분야 종합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대구 수성구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펫 베이커리를 오픈하는 등 의성 본점 외에 대구 지역에서도 지점역할을 본격적으로 이행하는 시기에 들어갔고, 금번 수성대학교 가족회사 협약도 그 일환 중 하나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안은진 대표는 “점점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한층 심도 깊은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 수성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 대구는 물론 국내 반려동물 산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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