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안정을 목적으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엠씨넥스는 자율주행 및 스마트폰 영상기기 전문업체이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국내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현시점의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과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주주가치를 제고를 위한 노력과 자율주행 영상솔루션 사업의 본격적 실적 성장을 통해 시장에서 적정한 기업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자기주식 143,000주(0.80%)를 보유하고 있는 엠씨넥스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지난 4일 종가 30,000원 기준 166,667주(0.93%)를 추가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