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힐, 개인용 저온 건식 사우나기 개발
유로힐, 개인용 저온 건식 사우나기 개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7.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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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힐 제공

㈜유로힐(대표 최학묵)은 부엌가구, 신발장, 붙박이장, 호텔용 가구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혁신형 기업으로 2000년 설립됐다.

유로힐 측은 “생산 제품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감각과 내추럴 한 질감,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본에 10만세대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매년 매출의 5%를 R&D에 투자하는 이 회사는 5건의 특허를 등록할 정도로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학묵 대표는 “최신 자동화설비 구축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발로 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앞선 트렌드를 제시해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원적외선 사우나 시설 홈사우나 제품을 개발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유로힐은 천연재료인 편백나무 목재와 일본에 사우나 시설 재료로 수출 중인 특허받은 소금벽돌 등 친환경 자재로 구성된 개인용 저온 건식 사우나기를 공급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원적외선, 음이온 및 항균, 살균, 소취가 탁월한 이 제품은 특수합금 열선 기술의 초고속 발열로 20초안에 100도씨 이상 뛰어난 발열속도가 가능하고 KC안전,전자파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중차단 보온장치로 일정온도 도달 시 발열전원이 자동차단되어 전기료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로힐은 22년 일본가구수출로 검증된 고품질의 가구제조 실력을 바탕으로 100%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로힐 측은 인구 변화에 따른 1인용 가구개발에 전력하여 혁신적 디자인개발로 수출 및 국내 신시장개척에 주력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최학묵 대표는 “코로나 여파로 사우나나 스파 방문도 쉽지 않아 가정에서 홈사우나를 점점 찾고 있는 추세다”며 “신제품 품평회를 실시해 한샘과 제품 판매를 협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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