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커넥트(주), ‘2022 월드 IT쇼’ 에서 선진 데이터농업 솔루션 선보여
팜커넥트(주), ‘2022 월드 IT쇼’ 에서 선진 데이터농업 솔루션 선보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6.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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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커넥트 제공

팜커넥트㈜(대표 김무현)는 ‘2022 월드 IT쇼’에서 데이터농업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시회에 참여한 전국 농가 및 관계자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농업 시장에서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데이터분석시스템을 개발하여 구축한 팜커넥트는 각 지역의 관할 농가에 환경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농가별로 맞춤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팜커넥트 김무현 대표는 “전국 농가 현장을 누비며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발한 데이터 농업 분석시스템으로 일반 시설에서 재배하는 수확물을 최대 30% 가량 높일 수 있고,특히 스마트팜 구축을 위해 많은 초비비용을 투자할 여력이 없는 영세 농가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팜커넥트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시설장비 투자 없이 농업데이터만으로 분석하는 실증데이터 농장운영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배 시작부터 수확까지 작물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내 농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작물 재배에 관한 중요한 이슈가 발생하였을 경우 농장주에게 바로 알림을 보낸다. 팜커넥트 측은 작물의 종류별로 개화시기에 맞춰 수확 예상시점까지 AI 알고리즘을 통해 농산물 파동과 같은 변수를 예측할 수 있는 미래 예측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전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상 현상 감지와 미래 예측 솔루션은 전국에 구축한 200여 곳의 기상관측 장비에서 온도와 습도 등의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10분 단위로 수집하고, 각 재배시설 내에 센서를 설치하여 시설 내 온도와 습도, CO₂ 등을 함께 분석 한 후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과 딥러닝 예측모델을 통해 분석하여 그 결과 값을 얻게 되며, 이를 활용해 재배 시설의 아침 문 개방 시간과 습도와 온도 조절 등을 통해 작물의 원활한 광합성 작용을 유도하고 최적의 재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팜커넥트 관계자는 “분석시스템 및 솔루션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 제공되고 있다”며, “2019년 국내에서 최초로 팜커넥트㈜의 분석시스템을 도입한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해당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솔루션의 파급력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아제르바이잔 농업부에 분석시스템을 수출하기로 협약을 맺고, 아제르바이잔 현지 파트너 Karvizyon-t와 분석시스템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Karvizyon-t는 아제르바이잔 농업부에 분석시스템을 공급하고, 관제는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산하 과채재배과학연구소에서 관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팜커넥트㈜는 올해 연말까지 아제르바이잔 농업부에서 요구한 농업시스템을 개발·공급하고 온실 내 데이터수집 센서 및 수집장치를 수출하게 된다. Karvizyon-t는 팜커넥트㈜의 분석시스템 도입으로 아제르바이잔 주요 수출 농산품인 토마토 생산량을 30% 가량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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