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이강국은 외교부 본부에서는 주로 중국 업무 담당과에서 근무하고, 주중 공관에서 13년 7개월(연수 2년 포함)근무하는 등 외교관 생활의 대부분을 중국관계 업무를 해왔다.
오랜 세월 현장 경험을 통해 쓴 이 책은 한중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이 책은 먼저 한중관계 30년을 평가하고, 한중 수교배경과 과정에 대해 기술했으며, 시기별로 한중관계를 정치, 외교관계, 북한 및 북핵문제, 경제`통상관계, 사회`문화관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그리고, 한중 수교 30년 동안의 사안에 대해 분석하고, 한중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에 대해 설명했으며, 마지막으로 향후 대중국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저자는 "이 책은 가깝고도 먼 이웃으로 간주되는 중국의 명함 - 그 빛과 그늘을 집중 조명했다. "며 "중국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나 연구자, 그리고 일반 독자들이 한중관계를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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