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모아, 리사이클 친환경제품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밴더 참가
에코모아, 리사이클 친환경제품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밴더 참가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6.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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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모아 제공

리사이클 및 친환경제품 전문생산기업 에코모아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공식 밴더로 참가한다고 29일밝혔다.

재사용성이 높은 미국 듀폰사의 타이벡으로 쇼핑백 및 다양한 굿즈와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에코모아는 최근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rpet백 등도 선보이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기업 프로모션과 국제 대회 공식 밴더로 국제올림픽 최대 스폰서인 VISA사와 FIFA 주관 월드컵 등에 부직포 소재의 기념품 가방을 납품하면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평창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슈퍼스토어에 사용되는 부직포가방 등 친환경패키지를 공급하는 공식벤더로 참여 중이며, 아우디와 BMW, 폭스바겐 등의 글로벌 기업들의 리사이클소재 기프트, 홍보물, 프로모션 기버웨이 등을 제작 및 공급해오고 있다.

에코모아는 이번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 스토어에 리사이클쇼핑백과 리유져블백을 공급할 계획이다. 카타르 공식 월드컵스토어와 전 세계의 공항 내 스토어에서 기념품 구매시 함께 제공되며 별도 구입도 가능하다.

에코모아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도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리유저블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자동차브랜드들의 모터쇼에 제공될 리사이클가방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모아는 ‘에코모아키트’라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전문패키지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GRS인증 획득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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