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속가능과학회, 지속가능 사회 견인한 공로로 시상
(사)지속가능과학회, 지속가능 사회 견인한 공로로 시상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6.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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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속가능과학상 대상’ 수상자 기념 촬영

(사)지속가능과학회(회장 이영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무궁관 9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발전 대한민국: ESG와 주택정책’을 주제로 대한민국 지속가능과학상 시상식 및 2022년 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 직후 이어진 하계학술대회에서는 총 4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지속가능과학회장 이영한 교수는 환영사에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미래상’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2010년 설립된 지속가능과학회는 12년 동안 지속가능발전 대한민국과 인류 평화를 위하여 연구 및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미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상생과 경제적 활력, 사회적 형평성 그리고 자연환경 보호의 지속가능발전 3지지대에 기반한 인류 활동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미래상으로 ‘차량을 더 적게 공기는 더 맑게’와 컴팩트 시티를 제안했다.

행사에서는 지속가능과학회 공동회장,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인 문형남 대한민국 지속가능과학상 포상심사위원장의 심사 경과보고에 이어 대한민국 지속가능과학상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환경부문에 남성현 산림청장, 정치외교부문에 오영주 외교부 본부대사, 언론부문에 박형준 글로벌이코노믹 대표이사, IT부문에 지재식 한국전자투표 부회장이 수상했다.

문형남 포상심사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정부·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ESG)을 우리 사회에 정착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온 분들이라 심사과정에서 감회가 남달랐다"면서 "말 뿐인 지속가능 사회가 아니라 정부와 기업이 사람이 살기에 좋은 지속가능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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