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터넷 방송 ‘민트TV’
인천시, 인터넷 방송 ‘민트TV’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4.0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인천시는 특별한 명칭 없이 운영되던 인천시 인터넷 방송이 시민공모를 통해 ‘민트 TV ’로 이름을 바꾸고,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방송을 서비스 한다고 1일 밝혔다.

민트 TV는 ‘멀티미디어 인천 네트워크 타워(Multimedia Incheon Network Tower)’의 약자로 ‘민트’라는 식물이 주는 시원한 어감과 경쾌한 발음을 가지고 있어 깔끔한 브렌드 네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트의 이미지는 녹색도시 인천의 지향점과 일치해 향후 밝은 이미지를 재현하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인천시 인터넷방송은 홈페이지(http://tv.incheon.go.kr)를 통하여 생생한 시정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일일뉴스’, ‘영어뉴스’ 및 확대간부회의 인터넷생방송 등 시정관련 영상물과 인천탐방, 명사특강, 문화교양강좌 등 시민대상 영상물 3,000여 편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물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UCC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민트TV는 2010년을 ‘디지털 방송 원년의 해’로 삼고, 오는 4월 1일부터 방송 송출 화면을 기존 4:3 화면에서 16:9의 와이드 방식인 HDV급으로 업그레이드하여 HD급의 고화질로 전달한다. 이럴 경우 시청자는 HDTV급의 화질로 인터넷 방송을 즐길 수 있어 사실상 생생한 화면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는 셈이다.

관계자는 "더불어 매일 업데이트되는 뉴스 역시 이전보다 현장감 있는 취재를 강화하고, 콘텐츠의 질적인 측면 역시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받는 인터넷방송 '민트TV'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