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기업별 맞춤형 대응책 마련을 위한 산업안전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을 무상으로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시와 함께 추진하는 본 사업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소규모 사업장 內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안전관리 밀착지도 컨설팅’,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서 취득 지원을 위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팅은 전문 기관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장 진단 및 개선사항 지도를 통한 기업별 맞춤 안전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며, 고위험사업장 및 상시근로자 수, 안전보건관리자 선임 유무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기업지원사업을 참조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기한 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은 기업별 1개 사업만 지원 가능하며 200만원~400만원 상당의 컨설팅 비용은 기업 부담금 없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각 컨설팅 당 모집사 제한이 있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에 부담을 느끼는 관내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스스로 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