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코리아, 최첨단 진공 펌프 신공장 충청남도 아산에서 준공식
에드워드 코리아, 최첨단 진공 펌프 신공장 충청남도 아산에서 준공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6.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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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코리아 제공

에드워드 코리아는 반도체 적용 제품의 급증으로 반도체의 글로벌 제조 역량에 대한 투자가 절실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에서 최첨단 진공 펌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충남 아산 신공장과 같은 새로운 설비 투자는 반도체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필요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천안과 중국 칭다오에 있는 진공 펌프 제조 시설과 함께 핵심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에드워드 코리아의 아산 공장은 16,000m2의 새로운 최첨단 건식 진공 펌프 생산 공장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국내 주요 고객사 대표 그리고, 윤재홍 에드워드 코리아 대표이사, 에드워드 반도체 사업부 케이트 윌슨 사장, 모회사인 아트라스콥코 Vacuum Technology 사업부의 기어트 폴린스 사장이 참석했다

에드워드 반도체 사업부 케이트 윌슨 사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의 비약적인 증가에 대응하여 우리의 고객을 지원하는 데 아산 신공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영국이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공, 배기가스 저감 서비스 및 솔루션 선도업체인 에드워드 코리아가 아산 신공장 건립 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환경 지속성 (Environmental Sustainability)’으로 미국의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친환경 그린빌딩 인증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본 시설에서는 대기 질을 관리하고 공기 중 나노 입자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배기장치(Local Exhaust Ventilation)를 설치하였고, 디자인과 색상 뿐만 아니라 건설에 사용된 자재도 주변 환경에 적합하도록 선정됐다.

에드워드의 핵심 전략인 첨단 디지털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에드워드 코리아 아산 신공장은 100대 이상의 최첨단 가공장비 및 측정 장비, 온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회사측은 신공장이 이번 달에 첫 양산을 시작했으며, 150명의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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