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22 충남·세종 지역대학 창업동아리 네트워킹데이 개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22 충남·세종 지역대학 창업동아리 네트워킹데이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6.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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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제공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취·창업센터(센터장 김수철)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공주대학교와 5월 31일 ‘2022 충남·세종 지역대학 창업동아리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창업문화확산 및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되어, 학교 간의 교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업 브레인스토밍 훈련, 창업 아이템 고도화 전문가 멘토링, 데모데이, 투자 IR 등을 진행한 본 행사에서는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을 3개교 학생이 모두 포함된 5개 조(44명)로 편성해 네트워킹을 통한 인사이트(IN-SIGHT)를 도출할 수 있도록 했고, 투자 IR 능력 향상을 위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대학별 창업동아리 5개 팀(총 15개 팀)이 참여해 사업계획서를 발표평가한 데모데이는 각 대학당 최우수(상금 60만원)팀과 우수(상금 40만원)팀을 선정해 기관장 상을 수여하고 창업지원금(상금)을 지원해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려는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는 최우수상을 ‘전통 명화를 활용한 놀이북 및 캐릭터 굿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소솜(전통건축학과 박원준, 무형유산학과 정혜원, 무형유산학과 정형준)’팀이, ‘문경한지를 활용한 전통놀이 샛별윷 제작’으로 ‘놀옴(전통미술공예학과 김하늘,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소은, 무형유산학과 전가람)’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대학교에서는 최우수상을 ‘배드민턴 셔틀콕 분리/분쇄하는 리사이클링 장치’를 개발하는 ‘AC. Mento Recipe’팀이, 우수상은 ‘노인을 위한 라이프케어 디자인을 더한 보조 보행기 제작’을 하는 ‘동동(同同)’팀이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최우수상에는 ‘폐종이컵 수거함(자판기) 제작’으로 ‘NAWA’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자취생들의 남는 음식을 공유하는 앱 개발’을 하는 ‘나에게 맡겨조’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조별로 창의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각 대학교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창업동아리 네트워킹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면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수철 취·창업센터장은 ”향후,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세종 지역의 대학 및 청년 창업 지원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교류의 장을 계속하여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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