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코로나 이후 첫 ‘대리점 워크숍’
TJ미디어, 코로나 이후 첫 ‘대리점 워크숍’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6.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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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 제공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는 지난달 26일 코로나 이후 첫 대리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내 회의실 초록색 외투로 의상을 맞춘 사람들 30여명이 가벼운 분위기 속에 시작된 행사는 금세 열띤 토론의 장으로 변신했다. TJ미디어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광역 협의회 대리점 워크숍 풍경이다.

TJ미디어가 1박 2일 일정으로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는 대리점 워크숍은 2020년 코로나19 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2년 반 만에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본사 임직원·대리점들이 상생, 화합을 다짐하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코로나로 대면 회의가 어려워지면서 워크숍을 2년 넘게 진행하지 못했다"며 “금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다양한 시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영업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워크숍인 만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노래방 업주들의 그간 애로사항과 영업을 재기하면서 필요한 시장 요구사항을 귀담아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TJ미디어 본사는 매년 대리점 총회를 열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제품 기능 향상에 이바지한 대리점 업주에게 포상도 진행하고 있다. 워크샵에서는 노래방 업계의 새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나왔다.

TJ미디어는 이번 워크숍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마중물 같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J미디어는 최근 고객 편의·만족도 강화를 위해 A/S 센터를 업계 최대 규모인 7곳으로 확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영업 재개를 준비하는 업주들의 영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대리점 워크숍은 고객들이 전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품을 더 시장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로나19로 2년 반 만에 열린 이번 워크숍은 업주들이 시장에서 겪을 여러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하고, 앞으로 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샵을 통해 보다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전략적인 영업을 통해 업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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