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 확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 확대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6.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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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 신입직원의 기업 조기 안착 지원과 중소기업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고용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소기업의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기획된 ‘고용지원 사업’은 ‘좋은 일자리 조성, 일자리 매칭, 안착 지원’ 등 고용안정 선순환 체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공유 오피스 등을 지원하는 ‘워케이션 프로젝트(워크(일)와 배케이션(휴가) 합성어)’와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의 종합 건강검진 및 개인 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기업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젝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인당 4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서울기업 복지 더하기’ 등이 ‘고용지원사업’의 주요 사업이다.

특히 ‘워케이션 프로젝트’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강원도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함께 하는 올해 신규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원·제주 등의 지역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공유 오피스·카페의 사무 공간과 바다낚시·요가 등 체험 프로그램, 숙박 공간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용지원사업’에는 중소기업 신규 직원의 직무와 조직 적응,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 정착을 목적으로 기획된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과 예술인이 직접 회사에 방문하여 워크숍이나 사내 문화행사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술로 행복한 중소기업’이 있다.

2주 간격으로 퇴근 후 서울 거점지역의 공간에서 진행하는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교육, 동아리 모임의 형태와는 다르게 커뮤니티별로 리더를 배정해 주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주제 탐구형 커뮤니티이자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커뮤니티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이광열 교육본부장은 “서울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의 고용 및 업무 트렌드를 주시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임직원의 수요에 걸맞은 고용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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