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대위 전원 사퇴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
민주당 비대위 전원 사퇴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6.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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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민주당 제공
자료사진=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 전원이 사퇴하기로 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오전 11시40분 입장문을 통해 "비상대책위원회 일동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먼저 사죄드린다."며 "민주당의 더 큰 개혁과 과감한 혁신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2,974명의 후보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6.1지방선거에서 전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경기·광주·전남·전북·제주 등 5곳에서만 승리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국민의 힘은 지방선거 압승에 이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을 압도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에서 치러졌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경기도지사선거에 나선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 힘 대표를 대역전끝에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새벽 5시30분경 역전을 이룬후 승세를 이어가며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김동연 후보는 49.06%의 득표율로 48.91% 득표율을 기록한 김은혜 후보를 0.15%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득표수를 보면 김동연 후보는 282만7593표, 김은혜 후보는 281만8680표를 획득, 8913표 차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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