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책임관ㆍ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책임관ㆍ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5.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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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제공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지난 26일부터 27일 강원도 강릉에서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공저작물을 관리하는 책임관 및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2022년 제 1차 공공저작물 책임관ㆍ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저작물 책임관ㆍ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은 공공저작물 관리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담당자 간 업무 공유, 공공저작물 구축 및 개방 업무 관련 상담을 통해 담당자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각 기관의 공공저작물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총 50개 기관 6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는 공공저작물 실무 방법에 대해 알아가고, 업무를 하며 생긴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제도 및 정책 소개,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 및 사업(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지원사업, 디지털 전환 구축사업) 안내 등 기본 교육과 저작권법 관련 기관의 분쟁사례, 저작물 양도양수를 위한 표준계약서 검토 등 심화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정원 소속 변호사와의 공공저작물 관련 분쟁상담 부스가 진행됐고, ‘메타버스 시대의 저작권법적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법제연구원 정원준 부연구위원의 특강과, ‘기관 담당자가 알아야 할 공공저작물 및 공공데이터 활용 분쟁사례’에 대한 숙명여자대학교 문선영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저작물 책임관과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공공저작물 정책과 제도를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춰 공공저작물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과 수요를 확인하고 기관과의 적극적인 개방 협력으로 저작권 걱정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공공저작물을 발굴ㆍ개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과 공공누리 제도 확대를 추진하는 기관인 문정원은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를 운영해 각 기관의 공공저작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한 개방을 위한 개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방지원 서비스로는 공공저작물 관리체계 진단, 교육, 법률상담 및 컨설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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