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웨일, 오는 9월 국내 유럽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진행
플라잉웨일, 오는 9월 국내 유럽 항공정비사 자격시험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5.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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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웨일 제공

(주)플라잉웨일에비에이션(이하 플라잉웨일)은 오는 9월 한국에서 EASA(European Union Aviation Safety Agency) 유럽항공안전청 Part 66 Category B1 & B2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이하 EASA 자격시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ASA 자격시험은 한국에서 플라잉웨일을 통해 3번째로 열리며, 유럽 항공 안전청에서 발급하는 EASA Part 66 항공정비사 기본 자격증(이하 EASA 자격증)은 유럽 항공정비사 면허증으로 영향력이 좋고 소장 가치가 높은 면허증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플라잉웨일 측은 “해외에서는 상당히 수요가 많은 자격증이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잘 알려지지 않았었고 부정확한 정보들이 많아 EASA 자격시험을 도전해 보기 힘들었으며 사실상 한국은 EASA 불모지였다”며, “플라잉웨일은 2년 전 한국에서 EASA 자격시험을 최초로 개최한 이후 최근 한국 항공 시장에는 EASA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항공정비사들 또한 EASA 자격시험을 위해 한국으로 방문하여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EASA 회원국 중 하나인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VIOTRACE SWISS(EASA 인증 기관)의 주관하에 진행되는 EASA 항공 정비사 자격시험은 플라잉웨일이 AVIOTRACE SWISS의 공식적인 한국 대표이다.

플라잉웨일을 통해 EASA 자격시험을 한국에서 응시함으로써 과거 EASA 자격시험 응시를 위해 직접 해외에 방문하여 많은 비용, 시간을 소요했던 것에 비해 효율적으로 EASA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해외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도 EASA(유럽항공안전청) part 66 항공정비사 기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플라잉웨일 관계자는 “지난 2월 한국에서의 두 번째 EASA 자격시험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현직 정비사들과 학생들이 응시하여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고, 피드백 또한 상당히 좋아 2명의 학생이 EASA 자격시험 이후 싱가폴 MRO업체 취업에 성공했다”며, "지난 시험에서의 좋은 피드백 덕분에 시험 응시에 대한 문의가 많아 앞으로도 국내에서 EASA part66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EASA 자격시험 응시에 대한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플라잉웨일에비에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컨설팅,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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