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 건설사 환경오염 저감대책 간담회 개최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 건설사 환경오염 저감대책 간담회 개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5.27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 제공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춘천 미래웨딩홀에서 춘천시청 관련 공무원들과 각 건설사대표,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 김형준 지부장은 “최근 건설사들의 도시개발과 아파트건설 등으로 인해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며, 춘천시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에 40명의 회원들과 함께 이런 사회적 문제와 건설사들의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부각시키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원도 춘천시의 개발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청정도시로 유명한 춘천시의 환경문제를 슬기롭고 정확하게 해결하고자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춘천시장후보 민주당 육동환후보와 국민의힘 최성현후보는 시장당선의 유무와 상관없이 향후 한국환경운동본부 춘천시지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비산먼지태책, 폐기물 처리현황, 현장외부도로 정리정돈 등이 거론됐고, 특히 일부 건설사들의 안일한 환경관련조치로 인해 비산먼지로 건설지역 인근주민들과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환경본부 춘천시지부 김형준 지부장은 지난 4년동안 춘천시청 건설관련 부서에 문제재기, 개선요청, 시정명령 등을 요구했으며 춘천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 부처의 기민한 협조와 협력을 이뤄냈다.

김형준지부장은 “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순 없지만 최손한 춘천시민들의 무고한 피해와 환경오염으로인한 도시개발 부작용을 막는데 압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