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2022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을 통해 10개 지원대상 경진대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산학협동재단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윤용진 카이스트 교수)과 함께 2013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인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은 국내의 우수한 이공계 경진대회를 발굴/지원,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공교육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미래 창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주역인 미래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올해 지원사업에는 총 26개 대회가 신청하여 2.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경진대회는 적정기술학회 ‘국제 S.M.AR.T. 지속가능 기술 경진대회’, 국민대학교의 ‘드론 디지털설계 경진대회’,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의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는 작년 우수 경진대회로 올해 다시 선정됐다. 한국스마트미디어협회 ’AI Hub 학습 데이터 기반 해커톤 대회는 올해 처음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설비공학회 ‘HVAC 경진대회’, 대한전기학회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한국정밀공학회 ‘정밀공학 창의경진대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한국주조공학회 ‘전국 주조기술 경기대회’가 선정됐다.
산학협동재단 전종찬 사무총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 이공계 경진대회를 적극적으로 성장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본 사업이 산업계와 학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산업기술지원단 윤용진 단장은 “우리 지원단도 주관기관으로서 경진대회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