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휘 선수는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2 ICN 수원’에서 클래식피지크 부문 그랑프리와 프로카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CN은 오스트레일리아를 기반으로 둔 세계적인 보디빌딩·피트니스 단체이다.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된 ICN수원 대회에는 피지크와 비키니는 물론 보디빌딩, 피트니스모델, 스포츠모델, 클래식피지크 등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며, “주요 종목의 그랑프리 수상자는 ICN이 공인하는 프로카드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올해 2월 ‘그래서 해내는 능력’을 출간한 손동휘는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그랑프리 수상과 프로카드 획득이란 성과를 올렸다. 손동휘는 프로카드 획득을 목표로 설정하고 운동경력 2년만에 이번 ICN 수원 대회에서 클래식피지크 부문 초대 프로선수가 됐다.
손동휘는 “다시금 1등이 되어보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더욱 겸손하게 하나씩 해낼 것이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서문석 ICN 코리아 대표는 “ICN은 약물 없는 내추럴을 표방하기 때문에 수많은 선수와 모델들이 선호하는 대회로 이름이 높다”며, “건강하고 건전한 피트니스 문화를 전 국민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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