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생활촌 봄 여정 프로그램 ‘대가야생활촌 사계 봄’ 29일까지 개최
고령 대가야생활촌 봄 여정 프로그램 ‘대가야생활촌 사계 봄’ 29일까지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5.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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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는 대가야생활촌에서의 봄 여정 프로그램 대가야생활촌 사계 ‘봄’이 봄철을 맞아 연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군과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진행하는 대가야 시대의 생활상과 숨결을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된 대가야생활촌 사계 ‘봄’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 측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함께 따뜻한 봄 날씨까지 더해지며 예상을 넘는 방문자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황금의 빛, 대가야'를 주제로 1500년 전 대가야인들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의 생활문화를 재현하며, 대가야생활촌과 안림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대가야체험축제'가 8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대가야생활촌 사계 ‘봄’은 각종 계절 프로그램 및 공연, 어트랙션, 체험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으며 그 중 대가야 피크닉은 봄을 만끽하고자 하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의 호응이 컸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웨건과 피크닉매트, 미니테이블, 파라솔 세트 등을 제공하고 피크닉 이용객들이 추억의 사진 한 컷을 남길 수 있도록 한 만큼 SNS를 통한 공유도 활발했다는 평이다.

대가야생활촌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야금의 야외 퓨전공연 ‘대가야심포니’도 미션임파서블 OST부터 아리랑, 쾌지나칭칭 등 익숙하고 신명 나는 곡들이 연주되고 있다. 또한 바닥분수에서는 미니기차부터 트램블린, 코인물,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어트랙션도 운영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DIY 체험 프로그램 및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즉석촬영 및 현상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기와마을 및 상가라도못 나루터 일원에는 봄 분위기 연출을 극대화하여 인상적인 촬영 스팟을 제공하고자 설치한 계절 테마 플라워 포토존도 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오랜 만에 만끽하는 야외활동의 부푼 꿈을 채워드리고자 준비 단계에서부터 신경 썼다”며 “그만큼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였으며 관람객들의 이어지는 호응에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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