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의대 디지털치료 임상센터장 김선현 교수가 대표로 있는 월든디티(주)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20명에게 마음나무 상담권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든디티가 개발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인 '마음나무'는 정신,심리건강을 위한 셀프체크 및 전문 상담가에게 연중무휴, 어디서든 플랫폼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월든디티대표인 연세대학교원주의대 디지털센터장 김선현 교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정서, 경제적인 문제도 힘들어하지만 일반 20대에 비해 대인관계 부분에서 가장 많이 힘들어 한다”며, “특히, 일반 20대와 비교해보았을 때 의지할 수 있는 대인관계가 없다는 수치가 높은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측면에서 마음나무 상담권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이웃 등 필요한 곳에 마음나무 상담권을 지속적으로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현 교수는 그동안 보호종료 아동을 위한 문화자립키트외에 미혼모를 위한 치료등 다양한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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