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디지털 역량교육 22개 기초 지자체 맞춤 홍보활동 진행
전남, 디지털 역량교육 22개 기초 지자체 맞춤 홍보활동 진행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05.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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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콜센터 제공

전라남도는 22개 기초지자체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른 디지털 대응 능력의 차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도민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받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취약계층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돕는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사물 인터넷 등) 활용, 정보 검색, 디지털 금융, 디지털 범죄 대처, 온라인 주문, 교통편의 서비스 이용하기 등 특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 중이다.

디지털 교육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도민은 디지털배움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라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교육 내용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관련 사업 홍보에 나섰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디지털 격차에 관해 설명하고, 해소하기 위한 교육을 소개함으로써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SNS 이벤트와 공모전을 개최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고 있다. 체험관은 관광 명소와 도내 곳곳에 설치해 주민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디지털 역량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교육 기관과 관광지의 상생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전라남도는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배움터의 존재를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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