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이엘빈, 영화 ‘어부바’에서 정준호와 환상의 케미
아역배우 이엘빈, 영화 ‘어부바’에서 정준호와 환상의 케미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5.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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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부바’ 제공

배우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이 출연하는 영화 ‘어부바’가 9일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로 5월 11일 개봉한다

‘어부바’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정준호는 시나리오를 전달받고, 며칠 뒤 최종학 감독과 직접 만나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후 ‘어부바’를 함께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늦둥이 아들 노마와 철없는 동생 종훈 그리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을 맡아 진한 부성애 열연을 선보인 정준호의 캐스팅은 ‘어부바’에 큰 힘이 되어준 캐스팅이었다.

최종학 감독은 “정준호 배우가 ‘어부바’의 종범이라는 인물과 가장 잘 맞는 배우였고, 그 어떤 역할보다 가장 중요한 역이었기 때문에 종범 역 캐스팅이 최종 확정되며 ‘어부바’에 좋은 서광이 비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종훈 역의 최대철은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부터 최근 JTBC 월요 예능인 ‘뜨거운 싱어즈’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종학 감독이 과거 드라마 촬영장에서 알게 된 배우였다.

최종학 감독은 만남 이후 2년이 지나 ‘어부바’의 시나리오 집필 당시 종훈 역에 최대철을 떠올리며 스토리를 구성하게 됐고, 시나리오 완성 후 최대철에게 전달되며 ‘어부바’호에 승선하게 됐다.

또한, 최종학 감독이 원래부터 알고 있던 아역 배우인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의 이엘빈은, 역시 시나리오 집필 당시부터 이엘빈을 염두에 두고 외모와 캐릭터까지 이엘빈과 비슷하게 인물을 그려 나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엘빈은 최종학 감독의 바람대로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속 깊은 아들이면서도 순수하고 착한 남자아이의 모습을 표현해내 정준호와 최대철과의 빛나는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이엘빈은 이번 영화가 스크린 데뷔작인데도 정준호 최대철과 함께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열연했다.

이엘빈은 어린 나이임에도 그동안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과 JTBC 드라마 ‘맨투맨’,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용왕님 보우하사’ 등 공중파와 종합편성채널을 넘나들며, 6년 동안 아역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엘빈은 언론배급시사회에선 "대본을 보고 코믹함이 느껴졌는데, 제가 코믹 하나는 자신이 있다”며,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표현력을 선보이고 있는 이엘빈은 하반기에도 여러 작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어부바’는 지난 5월 6일부터 CGV 사이트에서 스피드 쿠폰(할인)을 다운받아 미리 예매하면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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