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STX엔파코가 유천일 부사장(53, 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TX엔파코는 25일 열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천일 STX엔파코 부사장을 STX엔파코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천일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1년 쌍용중공업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2년 ㈜STX에 입사 한 후 STX조선해양과 STX팬오션을 두루 거친 후 ㈜STX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뒤 올해부터 STX엔파코 부사장을 맡아 왔다.
이와 함께 유천일 부사장의 신임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김서주 ㈜STX 부사장을 신임 비상무이사로, 박준수 전 산업은행 여신감리실 감리역 부장과 나종성 USKPH㈜ 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 외에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포함해 모두 5개 안건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데일리경제 이원섭 기자 zip919@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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