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남동산단, 패션산업 성지 만들 것"
문병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남동산단, 패션산업 성지 만들 것"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5.04 15: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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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형지 송도 이전따라 '송도플러스 남동 패션산업 클러스터 육성"
사진=문병인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사진=문병인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문병인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박남춘 시정부 경제자유구역청(ifez) 첫 정책특보를 맡아 글로벌 미래도시 인천을 설계했던 경험을 살려 오는 7월 패션그룹 형지의 모든 계열사가 송도에 입주하는 것과 발맞춰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패션 특구’를 조성하여 해외진출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송도 플러스 남동 전략’ 이라는 자신이 창안해 낸 구상을 통해 생산제조업체, 디자이너, 판매시설을 결합,연계 발전을 꾀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패션 디자이너 하우스를 남동산단에 유치하고, 패션관련 유통시설과 집적화된 패션 상가거리를 조성하여 자신이 공약으로 내세운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 관광밸트와의 연계를 통해 패션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송도에 완공된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다양한 패션 스타트업과 협업해 빅데이터를 분석, 제품 기획 및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패션산업의 디지털화에 속도를 가할 것”이라며 송도와 인접한 남동공단에 이미 적지 않은 관련 제조업체들이 입주해 있는만큼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수많은 소호 디자이너들을 키워 내는 역할을 통해 패션 관련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예비후보는 「송도 플러스 남동 패션산업 클러스트」 실현을 위해 ▲‘송도 플러스 남동’이 결합한 패션 특구 조성 ▲패션 고등 교육기관 혹은 도제식 교육기관 육성 ▲생산 제조업체-디자이너-판매시설의 연계 조성 및 발전 지원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전문가들도 문 예비후보의 송도 플러스 남동의 「패션산업클러스터」 조성은 패션산업의 유치는 물론 문화콘텐츠 확보, 관공도시의 조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며 박남춘 시정부 경제자유구역청(ifez) 첫 정책특보를 역임하며 글로벌 경제, IT를 접목한 미래 경제도시에 대한 식견과 구상을 이루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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