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선원 복지 위해 부산항 남항 휴게시설 환경 개선 기증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선원 복지 위해 부산항 남항 휴게시설 환경 개선 기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4.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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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제공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는 지난해 12월 31일에 선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부산항 남항의 휴게시설에 각종 여가 장비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부산항 남항 정박지를 이용하는 선원과 통선 선원들이 사용하는 통선장 휴게실에 선원의 복리후생을 위해 TV, 선반 등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인해 통선장 선원 휴게실 환경 개선을 통해 선박 승선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선원들에게 좀 더 편안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식사를 제시간에 하기 어려운 선원을 위해 매점이 함께 운영된다.

지난 27일 진행된 기증판 현판식에는 전국선원선박관리연합노동조합 윤인규 위원장, SM그룹대한해운연합노동조합 김수헌 위원장, 국적선해운노동조합 손명찬 위원장, 삼표시멘트해운선원노동조합 조은찬 위원장, 태영연합노동조합 양철호 위원장, 부산통선해상산업노동조합 김성주 위원장, 코리아씨페러어스연합노동조합 이요한 위원장,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박상익 운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리아씨페어러스 이요한 위원장((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조직관리본부장)은 “선원휴게실 지원을 통하여 선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1981년 설립된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는 현재 해운관련 단위 노동조합 25곳이 가입된 단체로 매년 선원의 복지증진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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