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세탁 솔루션 전문 기업 ㈜코리아런드리(대표이사 서경노)는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수집, 딥러닝 등 최신 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가 영역에 속하는 의류 분류 AI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 연구로 진행될 항목은 케어 라벨을 분석하여 세탁 방법을 제시, 오염물질을 분석하여 세탁 방법을 제시, 세탁물의 브랜드를 파악하여 검수자에게 추가 가이드라인 제시로 세탁 검수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런드리 봉재원 CTO는 “아직은 인공지능 도입단계이지만,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은 발걸음을 디디고 있고, 이번 기회에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인재 유치에 노력하겠다”며 "코리아런드리는 학비를 보조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런드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에서 인가받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모바일 간편 결제 솔루션 ‘워시앤페이’, 무인 매장 원격 관리 솔루션 ‘리모트런드리’, ‘247 전자동 AI 웻클리닝 스테이션’ 등을 개발했으며 해당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약 30만명 이상의 세탁 관련 빅테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아울러 IT 기술력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아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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