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디바이스 개발 협약식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 디바이스 개발 협약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4.15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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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발전협의회 제공

율하발전협의회 김태형 회장은 메타버스 시대에 코로나-19 회복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지난 7일 경남콘텐츠기업 ㈜공감오래콘텐츠 윤민형대표와 3D 스페이스 오광문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감오래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증강현실(AR) 이벤트를 실행할 수 있는 무선 송수신기 C2con과 C2O(Culture to online)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C2con이 설치된 곳이면 실내외 어느 곳에서나 C2O (APP)를 사용하여 다양한 증강현실(AR) 이벤트와 공연 등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각 기업과 단체의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협약식은 율하카페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과 단체는 율하카페거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 콘텐츠와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D SPACE는 3D 모델링, 3D 프린팅, 3D 스캐닝, 금형 제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8년 설립되어 매년 50%이상 성장하는 기업이다. 임직원 모두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업으로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금형 제작을 하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보통신진흥원, K-ICT 등 국가기관에 기술성을 인정받아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에서 이용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율하발전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시범상가로 선정돼 매년 율하카페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테마의 율하카페길 차없는 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율하카페거리를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공감오래콘텐츠 윤민형 대표는 “골목상권과 지역 관광지, 체험시설에 C2con을 설치해서 지속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율하카페거리를 시작으로 3D 스페이스와 함께 골목상권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구현해서 골목 구석구석 볼거리를 만들어 골목상권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 이와 함께, C2O 메타버스 플랫폼을 고도화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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