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등 아파트 사업 진출 러시
신세계건설 등 아파트 사업 진출 러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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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등 아파트 사업 진출 러시
최근 신세계건설, STX그룹 등이 잇따라 아파트 사업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그동안 백화점, 할인점, 민자역사 등 유통 상업시설 건설에 주력해 온 업체로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에서‘신세계 쉐던’을 10월께 분양한다.

신세계건설이 주택사업으론 처음으로 짓는 주상복합아파트로 107~234㎡ 182가구로 이뤄진다. 성남시청이 바로 옆이다. 분당선 태평역과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가깝고 성남대로, 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해운과 조선 사업에 주력했던 STX그룹도 아파트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아파트 브랜드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10월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아파트 4개동 111~243㎡ 299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 도시정비업체인 (주)새날에 매각된 (주)청구도 새 브랜드‘청구지벤’을 내세워 아파트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청구는 10월 초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서 8개동 107~184㎡ 34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포 초입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다. 48번국도 외에 2012년 개통예정인 경전철 및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에 앞서 웅진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첫 아파트 사업으로 웅진아파트 149㎡ 165가구를 지난 6월 중순께 분양한 바 있다.

(주)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첫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는 건설업체가 앞으로 입소문을 의식, 시공이나 마감재를 고급화하고 분양 전 수요자의 요구를 철저하게 조사해 설계에 반영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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