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재활용 통한 자원순환 문화 선도 위해 ‘가플지우’ 캠페인 업무협약
테라사이클, 재활용 통한 자원순환 문화 선도 위해 ‘가플지우’ 캠페인 업무협약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4.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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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테라사이클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은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선도를 위해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이하 가플지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유정 한국 팀장, 형태준 이마트 부사장을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자원순환사회연대, 포스코, 한국피앤지, CJ제일제당, SSG.COM, G마켓, 유익컴퍼니 13개 유통 및 제조사, 환경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테라사이클이 지난 2018년부터 이마트, 한국P&G와 함께 지속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활동인 가플지우 캠페인은, 지난 2020년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하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 올해는 13개의 파트너사와 협업 구도를 확장하면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테라사이클은 소비자들이 모아준 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해 업사이클 아이템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플라스틱 회수 활동 외에도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플라스틱 회수 프로그램 고도화 ▲연안정화활동 확대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협력한다.

사진 제공: 테라사이클

이유정 테라사이클코리아 한국 팀장은 “자원순환 문화 선도를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관이 모여 뜻을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연안정화활동, 해양환경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라사이클은 한국P&G, 이마트와 함께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이마트 수도권 전 점포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을 수거 및 재활용하고 있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경, 업사이클링 집게로 제작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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