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체스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2관왕 수상
유니체스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2관왕 수상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04.14 09: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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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체스트 제공

디자인스튜디오 유니체스트 (UNICHEST)는 ‘FLINT agricultural heater’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체스트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 업계에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니체스트는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Bstick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2022년에도 IF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또한 ‘Rebless’라는 재활 IOT 의료기기 제품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021년부터 총 3건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유니체스트는 산업디자인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제품디자인 스튜디오로 부상하고 있으며 2021-2023 한국디자인진흥원 우수디자인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FLINT agricultural heater’는 친환경 바이오 연료를 연소시켜 탄소 없는 히터를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플린트랩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으로, 개도국 중심으로 진행해왔던 라오스의 바이오 스토브, 몽골의 바이오 난로에 이은 제품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적은 제작비로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양산 시스템이 구축된 제품이다. 유니체스트는 단순 디자인만 할 수 있는 디자인스튜디오에 그치지 않고 설계, 양산까지 책임질 수 있는 스튜디오로 확장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유니체스트 조성환 대표는 “디자인 잘하는 스튜디오는 대한민국에 많이 있다”며, “유니체스트는 최종 양산까지 책임 질 수 있는 디자인 잘하는 스튜디오를 목표로 내부 인원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고용을 늘릴 계획이며 스튜디오가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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