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채용 시장 키워드는 ‘코딩’…코딩 시험 관심 ↑
올 상반기 채용 시장 키워드는 ‘코딩’…코딩 시험 관심 ↑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4.14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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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10명 중 6명, ‘취업 위해 코딩 능력 필요’하고, ‘자격증 취득 의향 있다’ 답변

산업 전반에서 코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취업준비생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신기술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주요 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불과 몇 년 전까지 정보통신 분야에서만 채용하던 개발 직무는 현재 금융, 유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추세에서 코딩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 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기업들은 채용 시 코딩 능력 우수 지원자에 대한 서류 전형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거나, 채용 과정에 코딩 테스트를 도입하고 있다. 

YBM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해 코딩 능력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과반수인 57%가 ‘그렇다(△매우 필요하다 22.8%, △필요하다 34.2%)’고 답변했다. ‘보통이다’는 30.2%, ‘그렇지 않다’는 12.8%로 나왔다.

또, 응답자 중 46.8%는 향후 코딩 자격증을 취득할 의향이 있고, 6.6%는 현재 취득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답변했다. 취득하고자 하는 코딩 자격증을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는 △ ‘COS(코딩활용능력시험)’가 44.6%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한편, YBM에서는 ‘COS Pro(코딩전문가자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COS Pro는 실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Python, JAVA, C, C++로 코딩 능력을 평가한다. 검정 분야는 △프로그램 설계 및 이해, △프로그램 구현, △프로그램 검사 및 수정이다. 시험은 1,000점 만점 중 600점 이상 점수를 취득하면 합격이며, 모든 시험이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험 종료 즉시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YBM IT 김기배 팀장은 “각 산업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코드 개발이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춘 조직을 적극적으로 구성하고 있어, IT 개발 인력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IT 기업의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COS Pro 자격증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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