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솔루션 기업'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 영문 논문 노하우 공개
'과학 기술 솔루션 기업' 캑터스커뮤니케이션즈, 영문 논문 노하우 공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4.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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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솔루션 제공기업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이 논문 인용률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2018년 에디티지가 조사한 학술 출판에 대한 저자의 관점 글로벌 설문 조사에서 영어 논문이 그 외의 언어로 발표된 논문보다 12% 높은 인용률을 보였다.  논문에 대한 평가와 인지도가 확산되는 것은 발표자에게 자신의 연구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떄문에  많은 연구자, 대학원생들이 언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영어 논문 출판을 선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비영어권 국가의 연구자들에게 영어 논문의 출간은 쉬운일은 아니다. 한국은 비영어권 국가 중 세계 최상위 연구 출판 국가로 분류되지만 게재율은 영어권 국가보다 29.1%로 낮게 나타났다. 연구 내용이 아닌 표현의 부자연스러움이나 영문법 오류 등과 같은 이유로 억울하게 논문 제출이 반력되는 사례가 종종있기 떄문이다. 

논문 영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캑터스커뮤니케이션의 에디티지는 비영어권 국가의 연구자들이 논문 인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피어 리뷰어들의 눈에 잘 띨 수 있도록 문서의 가독력을 높이라고 조언했다. 이때 저널에 따라 영문교정 증명서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전문적인 학술 영문교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의 질이 가장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원고 작성의 질 역시 중요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향력이 큰 저널은 많은 수의 투고를 받기 때문에 당연히 매우 선별적이며 이러한 상위 저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고가 참신하고 학술 가치가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구 질문은 선택한 저널의 독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것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연구 문제를 위해 고안된 연구 방법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하며 동일한연구분야의다른 연구자들이 필요할 때 같은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비쉑 고엘 캑터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CEO)는 “ 2018년 퍼블론스(Publons) 연구에 따르면, 리뷰어의 10%가 연간 투고되는 1,370만 건 이상의 원고 중 50%를 책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원고가 얼마나 잘 이해되느냐로 리뷰어가 원고를 판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설픈 영어와 언어적 오류가 있는 논문들이 종종 간과되는 경우가 있으니 영어세 능숙한 멘토나 전문 영문교정 서비스를 이용해 논문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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