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제주,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중 첫 하버드 합격생 배출
KIS제주,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중 첫 하버드 합격생 배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4.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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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S 제주 제공
사진=KIS 제주 제공

 KIS제주(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한국국제학교)가 제주영어교육도시(GEC) 국제학교 중 첫 하버드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10년 개교 이후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KIS제주에 따르면, 미국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 Colleges, 미국서부교육연합회)의 최고 등급 인증 학교로 한국 학력과 미국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아이비리그 대학인 컬럼비아대와 코넬대를 비롯하여 대다수의 학생들이 해외 및 국내 최상위권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아왔다.

 올해 5월 졸업예정인 12학년 학생들이 세계적 명문대인 하버드대를 포함하여 스탠포드대, 컬럼비아대,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노스웨스턴대, 카네기멜론대, 뉴욕대, 에모리대, UCLA, King’s Collge London, 토론토대, 홍콩대 등 세계 유수 대학들로부터 합격 소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하버드대에 합격한 학생은 KIS제주 개교 당시 초등학교 2학년으로 입학하여 초·중·고교 과정 전부를 KIS제주에서 수료했다. 총 11년간 학교를 다니며 하버드대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얻었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또한 KIS제주 학생 두 명이 STEM 전공으로 미국 Cooper Union에 합격했는데, 1학년 신입생 200명 중 두 명이 KIS제주학생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Cooper Union은 규모는 작지만 미국 내 아이비리그 수준의 대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KIS제주 관계자는 “올해 대학 진학 성과는 매우 괄목할 만한다. 개교이래 처음으로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카이스트대에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국내 최고 명문 대학인 서울대, UNIST, DIGST, 경상국립대의대에도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카이스트대 합격은 GEC(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중 최초 합격으로 알려져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KIS제주는 현재 2022-23학년도 8월 입학을 위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 관련 문의사항은 입학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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