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같이 키워 간 60년, 가치 키워갈 100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그동안 받은 사랑을 시민들과 나눠드릴 다양한 60주년 기념 행사들을 준비했다.
1962년 성업공사로 시작하여, 국가경제의 위기 순간마다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대표적 공기업으로 꼽히는 캠코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주요 이벤트로 ▲60주년 기념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메타버스 오픈 이벤트 ▲부산 광역, 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하는 캠코의 따뜻한 선물 ▲희망나눔 캠코 버스 소상공인 기부 이벤트 등을 마련하고 현실과 디지털 세계에서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홈페이지에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홍화정 작가와 협업하여 캠코의 역사와 사업을 따뜻한 감성으로 소개한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연대별 일러스트, 사진 등을 통해 캠코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키우미 찾기 이벤트＇에 참여해 홈페이지 곳곳에 숨어있는 키우미를 캠코에 제보하면 홍화정 작가가 디자인한 티셔츠 굿즈와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캠코 맵이 오픈된다. 메타버스에 부산 소재의 BIFC와 로비, 캠코 본사 입구, 40층 전망 카페를 현실과 똑같이 구현해 내어 눈길을 끈다. 또한, 색다른 방식으로 캠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과 퀴즈를 통해 MZ세대 유저에게 다가간다. 게임을 통해 지난 60년간 캠코가 걸어온 역사를 확인할 수 있고, 게임을 클리어하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인증샷을 남긴 사용자에게는 애플 워치, 에어팟 3세대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 및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사랑을 보답하는 ESG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열리는 ‘캠코의 따뜻한 선물’ 행사에서는 부산광역자활센터, 17개의 부산 지역자활센터와 캠코가 협업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한다. 부산 지역자활센터가 지원하는 카페 40곳, 식당 20곳 총 60개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 주민에게 무료 음료와 식사를 제공한다. 해당 가게에 방문해서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고, 7천원의 식사권 (음식명 택 1)과 4천원 상당의 커피 (커피명 택 1)가 가게당 일일 60명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본 행사는 실질적 근로사업의 주체인 자활근로자와 자활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다른 ESG 행사로, ‘희망나눔 캠코버스’가 부산 및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부산지역의 자활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시내버스에 부착된 희망나눔 캠코버스의 QR코드를 찍으면 자활사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1회당 1천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카페나 식당에 비치된 QR코드를 찍는 방법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자활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60주년 홈페이지 또는 캠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