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ㆍ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ㆍ플랜코리아, 어린이 재난안전 사업 진행
현대건설ㆍ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ㆍ플랜코리아, 어린이 재난안전 사업 진행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4.01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랜코리아 제공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부산 등 지진피해 우려 지역 초등학생에 재난안전 경안전모 지급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본 사업 관계자는 “지진 재난 발생 초등학생을 위한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부산지역 모전초, 장안초, 기장초, 좌천초, 동상초, 달산초 등 6개 학교에 약 4,000여개를 보급했다”며, “이는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 보급과 모의 대피 훈련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다.

이 사업을 위해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김상수 이사장,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는 지난 2021년 4월 어린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2019년 개발하여 경주지역 8개 학교에 3,000개 보급 및 교육을 추진한 이후로, ‘21년 12월부터 ’22년 3월까지 부산 지역 6개 학교에 보급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보급한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조금 더 가볍고, 4중 구조로 더욱 더 안전성이 강화되었으며, RFID(무선인식)태그 인식 거리도 상향되는 등 기존 제품보다 성능개선을 하여 우수하게 개발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플랜코리아 제공

안전모 지급과 더불어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재난 안전 종합 교육도 실시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의 영상과 교재만 활용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안전모 착용, 지진송 학습, 모의 대피 훈련 진행 등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는 올해에도 지진 발생 및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경안전모 배포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이나 학교는 플랜코리아를 통해 신청 접수를 상반기 중에 받을 예정이다.

본 사업 관계자는 “이번 경안전모 보급 및 재난 대피 훈련으로 학생들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내에 지진 발생 및 본 사업이 필요로 한 지역에 활동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