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2년 민간기업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서울 MICE 전시산업 실무 취업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2년 서울시 민간위탁 뉴딜사업 중 하나인 전시산업 실무 취업과정은 서울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일경험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5주간 180시간의 직무교육을 받은 후, 3개월간 인턴으로서 실질적인 직무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직무교육은 실무자와 함께 전시산업 이해, 주최 기획 및 마케팅, 현장실습 등 전시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중심 강의로 이루어진다. 교육 참여자는 참여일 1일당 20,000원의 교육수당(최대 500,000원)이 지급되며, 교육용 교재 및 실습재료비를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참여자는 직무교육 진행 후 인턴으로 활동하는 3개월 동안 월 236만 원을 지원받는다. 일경험이 종료된 후에는 근로자 및 회사 간 평가와 협의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연계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19년부터 21년까지 3개년 간 전시산업 실무 취업과정을 통해 124명을 교육, 114명을 인턴으로 매칭하였으며 98명의 취업자를 내며 80% 이상의 취업률을 선보였다.
뉴딜일자리 2022년 전시산업 실무 취업과정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서울시민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4월 26일까지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정원의 1.5~2배수를 선발하며, 28일 면접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정한다.
전시산업 실무 취업과정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일자리포털 혹은 (사)서울고용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제출해야 한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사)서울고용포럼 사무국(홈페이지 참고)에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