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 건보 개혁안의 우려에서 벗어나며 하루만에 반등한 가운데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매수하며 증시를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DSK, 맥쿼리증권이 매수 상위창구로 기록되며 주가는 1% 가까운 상승중입니다.
현대차(005380)도 모건스탠리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 남짓 상승,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금융도 맥쿼리와 메릴린치에서 5만주를 매수하는 가운데 1% 넘게 상승중이고, LG디스플레이도 메릴린치 창구에서 50만주 넘게 매수세가 유입되며 3% 가량 올랐습니다.
현대모비스(012330)와 우리금융(053000), KT(030200)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외국인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달 들어 어제까지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금액으론 3조5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오늘도 800억원 남짓 사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인이 최근 순매수한 종목들에 관심을 두는 전략도 유효해 보입니다.
어제까지 외국인이 어제까지 3일 연속 순매수한 종목인데요.
기아차(000270)와, LG디스플레이(034220), 한국전력(015760), KT(03020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00830), SK에너지(096770), 동양생명보험(082640), SK네트웍스(001740), 락앤락(115390) 등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기(009150), SK텔레콤(017670), 두산중공업(034020), GKL(114090)도 눈길을 끄는 종목입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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