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과 한예슬이 만드는 카페베네
최다니엘과 한예슬이 만드는 카페베네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3.2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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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모델 최다니엘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캐릭터 중 최고의 극중 배역으로 선정되는 등 시트콤 종영 이후에도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다.

특히 최다니엘은 이번 시트콤 출연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똑똑한 댄디가이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는?’라는 질문에 조사 대상자 3905명 중 25.2%(983명)가 최다니엘이라고 답했다.

이 결과는 ‘지붕킥’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평가되는 신세경이 21.9%(854명), 황정음 13.4%(525명)를 제친 것이어서, 최다니엘의 호감도 상승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준다. 특히 최다니엘은 작년 11월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5위를 차지했지만, 5개월 만에 1위로 등극해 호감도 급상승 캐릭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반면 최고의 배우 이순재는 같은 기간 1위에서 5위로 떨어져,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준 셈이 됐다.

최다니엘의 인기를 반영하듯, 여러 분야에서 그를 향해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화제의 스타에게 꼭 따라붙는 광고는 단연 두드러지는 부분. 최다니엘은 최근 미녀스타 한예슬과 함께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으며, 영화와 드라마 부분에서도 그를 섭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 차기작으로 영화 <시라노>가 결정된 상태이며, 그의 현 입지를 반영하듯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한편, 최다니엘 못지않게 ‘지붕킥’의 후광효과를 보고 있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그의 스타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광고 모델로 선정한 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얼마 전 공개된 카페베네의 광고에서는 한예슬과 함께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으며, 그 모습 때문에 ‘스캔들 해프닝’을 낳기도 했다.

카페베네의 홍보를 대행하고 있는 미디오션은 “최다니엘의 똑똑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카페베네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와 어울린다”면서 “설문조사 결과처럼 ‘지붕킥’ 종영 이후에도 그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다”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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