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딥러닝(주)은 지난 4일 영동제약과 공동으로 참여한 ‘2022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영동제약과 한국딥러닝은 차세대 딥러닝 의료기기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진단에 유효한 바이오마커들의 특성을 학습하여 분석하고, 자동으로 검체내 해당 마커의 존재유무등을 확인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의 인식성능을 보완하며,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다”며, “양사는 이 과제를 통해 진단검사 시장의 극심한 인력난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해소하고, 휴먼에러를 최소화 시켜 정확한 질병진단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는 “주관사의 고품질 데이터와 자사의 DEEP IMAGE (딥이미지)기술을 활용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자동화 검사시장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 선점 등의 기회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관기업 영동제약은 110여개국으로의 수출을 달성하여 산업통상자원부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여 받았으며, 이미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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