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서비스 제공 기업 클래스팅, 누적 가입자 800만 명 돌파
AI 교육서비스 제공 기업 클래스팅, 누적 가입자 800만 명 돌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3.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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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클래스팅 제공)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은 2022년 3월 누적 가입자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래스팅 측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의 90% 이상에서 사용하는 클래스팅은 기술을 활용하여 선생님과 학생의 비대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년 간 클래스관리 도구를 지속해서 보완해 왔으며 8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56만 개 이상의 클래스를 사용하고 있다.

클래스팅은 2022년 1월, 교수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을 런칭한 바 있고, 새로워진 클래스팅은 선생님에게 수합과 평가의 용이함을 제공한다. ‘과제’는 교육 자료와 퀴즈를 학습 자료 형태로 배부하고, 전국의 선생님들과 공유하여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채팅과 무료 통화 기능을 강화하고, 비공개 소통이나 공지 재 알림 등 클래스 관리에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습 현장에서 확보되는 학생들의 정형화된 학습 데이터와 선생님-학생 또는 학생-학생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확보되는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고 있다. 공교육 환경에서 확보된 5.1억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와 2.7억 건 이상의 학습 활동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특화된 학습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하고, 머신러닝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지난 10년간 클래스팅은 공교육에서의 에듀테크 기반을 다졌다. AI 기술을 강조하는 에듀테크 기업들은 많다”며, “하지만, 활용 가능한 신뢰도 있는 충분한 양의 데이터가 있을 때, AI 기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을 위한 클래스관리 도구, 학생을 위한 개별 맞춤 학습 서비스를 넘어 학생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도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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