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파트너 인증
상하이엑스포,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파트너 인증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3.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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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국내에 정식으로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상하이엑스포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주요 여행사들을 통해 상하이엑스포 단체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상하이엑스포 사무협조국은 지난 19일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교원나라여행사를 입장권 파트너 여행사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 말경부터 다양한 일정의 상하이엑스포 여행상품이 발매된다.

단체 입장권은 개인에게는 판매되지 않으며 파트너 여행사들의 여행상품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입장권 구매를 하지 않고 여행상품 구매를 통해 상하이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

이들 파트너 여행사를 통해 관람하는 단체관람객들에게는 엑스포 전시장 인근에 주차장이 제공되며 주요 전시관별 사전 예약을 통해 별도로 줄을 서지 않고 입장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시관 별로 약 30분의 대기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상하이엑스포 사무협조국 첸지안션(__先__) 부국장은 "한국 주요 여행사들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한국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상하이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항공 좌석 배정, 호텔, 투어 버스 및 주차장 등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단체 패키지 상품은 각 여행사별로 자유롭게 구성할 예정이며 상하이엑스포 입장권 로고를 활용한 광고홍보 기획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 입장권 사업권자인 ㈜글로브비젼코리아에서도 일정에 따른 추천 관람코스 개발과 여행사들의 상하이 현지 파트너를 대상으로 사전에 관람코스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여행사들에 대한 지원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하이엑스포 측은 지난 8일 국내 입장권 사업권자로 글로브비젼코리아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를 온라인 판매대행사로 임명, 개인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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