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age XR,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가상공간 VR기술로 구축
Engage XR,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가상공간 VR기술로 구축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03.21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ngage XR제공

아일랜드 기업 Engage XR(인게이지 XR)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VR기술을 통해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Engage XR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은 강의, 세미나 등을 실시간으로 개최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VR헤드셋을 착용하여 강의를 듣고, 데모를 체험 하거나, 가상 아바타를 이용해 사용자 간 소셜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학생들은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몰입감 있는 가상 체험이 가능하다.

Engage XR은 2014년에 출범해 가상공간을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고객 경험을 공개하며 각종 국제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년만에 Facebook, Abbott Laboratories, KPMG, MongoDB, 미 국무부 등 130여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다.

혁신적인 가상현실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교육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일랜드 기업인 Engage XR은, 캠퍼스, 가상커뮤니케이션, 공연, 가상 오피스 등 비즈니스와 교육에 특화된 메타버스를 구축하여 가상공간 내 기업과 사용자에게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한국 파트너사인 ㈜디캐릭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웰런 (David Whelan) Engage XR CEO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한 행사, 축제, 공연, MICE 등 다양한 이벤트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온라인 행사를 준비중인 기관, 기업, 학회는 체험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가상공간 구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ngage XR의 국내 파트너 사인 (주)디캐릭의 최인호 대표는 “다른 국내 대학과도 연계해서 플랫폼 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기업진흥청의 천하영 선임상무관은 “Engage XR 같은 혁신적인 아일랜드 기업이 더 많이 국내에 소개되어 양국 기업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터 버크 아일랜드 지방행정 및 기획 차관은 18일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Engage XR을 직접 시연하고, 이와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한 혼합현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