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
비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3.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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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 제공

비영리단체 비엠(대표 문성준)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 지원하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 관내에 위치한 윤형빈 소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개그 공연으로 준비됐다.

KBS 예능프로그램 ‘개승자’에 출연 중인 개그맨 윤형빈과 변기수가 각자 팀을 꾸려 개그배틀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을 제외하고 만석을 이루며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엠 문성준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은 영업시간 제한과 실외활동 자제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공연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주민들이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사라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으로 지쳐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싶어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소상공인 및 문화예술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상공인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비영리단체 비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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