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가, 문화사업 ‘독서 배러미’ 3기 모임 진행
사단법인 행복한가, 문화사업 ‘독서 배러미’ 3기 모임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3.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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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단법인 행복한가

NGO 사단법인 행복한가(이사장 박희철)는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모임 ‘배러미(Better Me)’ 3기의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독서모임 ‘배러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진행되는 커뮤니티로 지난 기수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꾸준하게 모임이 이어져 현재 3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초에 진행된 3기 첫 모임은 새로운 공통도서인 페니 윈서의 ‘우리는 모두 돌보는 사람입니다’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1, 2부로 나눠 진행 된 모임은 1부에서는 각자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2부는 토론주제를 선정해서 토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해당 저자는 ‘돌봄자’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저자의 어렸을 적 엄마에게 돌봄자의 역할을, 그리고 13년 후 아들에게 돌봄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스토리를 담아냈는데, 돌봄자의 입장에 대한 상황, 환경 등을 다양하게 서술해 모임에서도 활발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소재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문화지원 사업이다. ‘배러미’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어 문화 소외계층에도 문화혜택을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 중이며, 소재 공모전이나 독서문화 지원, 문화소외계층 활동지원, 생활 문화동아리 지원 등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행복한가 조우량 총괄본부장은 “많은 토론과 나눔, 느낀 점을 발표하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매 모임 시간이 소중하고 또 다른 배움이 있는 시간이기에 다음 모임을 기다리게 된다”며 “문화 소외계층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더욱 신경 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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